-BIM·드론·IoT·모듈러공법 등 세계적 트렌드 기술 정보 공유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BIM을 넘어 디지털 도약의 시대로’ 주제
= 설계·시공·CM 등 건설생산시스템 혁신… 건설산업 혁신 일익
= BECK 그룹·Tonic DM 등 CEO 내한… 글로벌 BIM 기술 현황 소개
= 5G 시대 스마트시티와 IoT·디지털 트윈 모델 생성과 활용 등 ‘눈길’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건설의 오늘과 내일을 모색하는 BIM Shift 2019 컨퍼런스가 9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발주자를 비롯한 설계사, 시공사, CM사 등 건설생산시스템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BIM을 넘어 디지털 도약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국토일보가 주최하고 라인테크시스템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건설융합 기술조직인 미국의 BECK그룹 최고경영자 등 글로벌 유수 전문가들이 내한, 국내 관련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건설프로젝트의 서비스 가치 향상을 위한 자리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행사는 9일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과 2층 중회의실,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다채로운 세션으로 구성됐다.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구헌상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국장의 축사를 비롯해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BECK그룹 Stewart Carroll, Ricd Del Monte이 내한해 BIM과 관련한 새로운 건설 생산 혁신에 대해 소개했다.
오후에는 A, B트랙으로 각각 나눠 10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됐다. 5G 시대 스마트 시티와 IoT(이성재/KT), Navisworks Transformation, BIM 모델 활용과 업무 고도화(iConstruct/ Carl Faulkner), Digital Twin 모델 생성과 활용(라인테크시스템/김영록), 인공지능 기반 사업성 검토와 BIM 설계 솔루션(신재용/라인테크시스템), 설계사무소의 디지털 프로세스 도입과 안착(Reg Prentice/TonicDM), 하이테크 BIM for MEP 엔지니어링(문현국/라인테크시스템), 건설시공사 사업성 분석과 비용 관리 적용사례(Stewart Carroll/BECK), 모듈러공법 핵심 기술, 정도 관리(김래욱/삼인이엔에스), 드론 건설현장 업무 적용사례(박원녕/엔젤스윙), 대용량 3D CAD, 광파기, 레이저스캐닝 융합 솔루션(강경완/삼인이엔에스) 등 다채로운 세션으로 준비됐다.
나철균 국토일보 사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스마트건설로드맵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BIM 산업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며 국토일보가 건설업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