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SHIFT 2019 컨퍼런스] 삼인이엔에스 윤덕현 대표 “BIM 고도화로 모듈화 공법 가속화”
[BIM SHIFT 2019 컨퍼런스] 삼인이엔에스 윤덕현 대표 “BIM 고도화로 모듈화 공법 가속화”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5.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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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윤덕현 삼인이엔에스 대표가 9일 열린 BIM SHIFT 2019 컨퍼런스에서 모듈러 공법의 핵심 기술 정도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모듈 공법을 이용하는 산업군은 조선 산업의 블록공법, Offshore, Oil & Gas Plant, 초고층 빌딩, 하이테크 공장건설, Sand Oil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산업군이 모듈러 공법을 선택하는 이유는 높은 시공 생산성에 있고 이는 곧 수주경쟁력으로 연결된다.

모듈러 공법을 적용할 경우 수반돼야 하는 Key 생산기술은 생산(시공) 현장에 적합한 물류 최적화와 모듈의 First Time Setting을 위한 치수 정도관리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윤덕현 대표는 "이런 가운데 삼인은 국내외 정도 관리 기술 및 알고리즘 특허를 기반으로 수년 간 한국, 일본, 중국 및 여러 해외 국가의 실제 현장 기술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의 대형 조선소와 중소형 조선소는 삼인의 정도관리 소프트웨어 ‘EcoMarine’을 도입했으며, 일본,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해외 조선소에도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는 "건설산업은 BIM의 고도화로 공정 및 물류 최적화에 많은 혁신을 이루고 있다. 이 시점에 생산(시공)현장에서 발생하는 치수 정도관리의 표준화 및 프로세스화가 이루어진다면 모듈화 공법의 가속도는 극대화될 것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