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Stewart Carroll BECK Group CEO가 9일 열린 BIM SHIFT 2019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인 발주처의 Decision-Making Process를 개선할 수 있는 해답을 기술에서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벡그룹은 Pre-Construction에 특화된 DESTINI Suite 솔루션으로 경험 기반이던 Concept-Schematic단계에서의 사업성 검토를 Data-Driven 방식으로 시공사들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하고 있다.
1996년도에 설립돼 이제는 미국 건설사들의 대표적인 Pre-Construction 솔루션 파트너가 됐다. DESTINI Profiler로 시작된 여정은 시공사들의 Pre-Construction 업무를 혁신했고, MACRO-BIM 이라는 솔루션의 분류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2016년에는 두 번째 솔루션인 Estimator을 출시했다. Profiler로 시작된 사업성 검토 당시의 Cost & Schedule을 전체 프로젝트에서 관리할 수 있는 Estimator는 미국 건설 산업에서 약 20년 가까이 혁신이 없던 원가관리 분야에 대표적인 Data Transformation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tewart Carroll은 "4차 산업혁명을 앞둔 지금, Digital Transformation의 과거,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의 흐름을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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