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SHIFT 2019 컨퍼런스] 삼인이엔에스 강경완 전무 “실시간 시공 정합성 피드백 플랫폼 중요”
[BIM SHIFT 2019 컨퍼런스] 삼인이엔에스 강경완 전무 “실시간 시공 정합성 피드백 플랫폼 중요”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9.05.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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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강경완 삼인이엔에스 전무가 9일 열린 BIM SHIFT 2019 컨퍼런스에서 대용량 3D CAD, 광파기, 레이저스캐닝 융합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강 전무는 "조선, 건설 등의 ETO(Engineering To Order 주문 설계 생산 전략) 산업군의 특징은 다양한 CAD를 활용해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공통점이 있다. 이때 생산현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필수요소는 대용량 이 기종 CAD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 묶는 작업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렇게 묶인 대용량 CAD 모델을 기반으로 구조와 설비 그리고 각종 장치들의 조립 생산성 관점에서 선진화된 기계제조 CAD 의 GD&T 개념을 답습하고 이를 ETO 산업에 적용 가능한 방향으로 정의한다.

실제 시공(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As-Design VS As-Built 의 오류를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Sensing하고 Digitalize해 기존에 부여된 치수연계 계획과 비교해 시공 정합성을 검증할 수 있다. 

강경완 전무는 "생산 과정의 정보를 여러 부서와 통합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3D CAD 기반 실시간 의사결정 협업 플랫폼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