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위험성 평가 실천 챌린지’ 참가자 모집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위험성 평가 실천 챌린지’ 참가자 모집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4.04.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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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5.12일까지, 챌린저스 APP 통해 참여 가능
선착순 1천명… 챌린지 완주 시 특별상금 수여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가운데 위험성 평가가 생소한 소규모 사업주 등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당국이 발 벗고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오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위험성 평가 실천 챌린지’ 2종(산업현장, 가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위험성 평가 실천 챌린지‘는 위험성 평가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체험과 인증을 통해 직접 위험성 평가를 수행해 봄으로써 위험성 평가가 어렵다는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단은 챌린저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산업현장, 가정용 2가지 버전으로 ‘위험성 평가 실천 챌린지’ 참가자를 선착순 각 50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챌린지 인증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총 3개(가정용은 2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챌린지 미션은 ▲산업현장 내 위험성 요소가 있는 부분을 찾기 ▲회사 메신저, 게시판 등을 통해 위험요소 공유하기 ▲위험성요소 개선된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로 하기 등이다. 이를 모두 수행한 참가자는 5월 21일 결과 발표 이후 특별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의 핵심은 위험성 평가이므로 이번 챌린지를 통해 근로자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위험성 평가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