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회공헌] 포스코건설, 인천지역 활성화 사회공헌 초점
[건설업계 사회공헌] 포스코건설, 인천지역 활성화 사회공헌 초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3.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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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자발적 참여… 사회소외계층 직접 찾아가 봉사

포스코건설의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가 인도네시아 칠레곤(Cilegon) 초등학교에 한류콘텐츠를 전파하고 있다.

전 직원 자발적 참여… 사회소외계층 직접 찾아가 봉사
송도 사옥 이전 이후 지역맞춤공헌 실천… 사회환원 앞장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포스코건설은 2010년 5월 인천 송도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인천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단순히 많은 액수를 사회에 환원하는 1차적 사회공헌활동을 너머, 전직원들이 사회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세상 만들기’ 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은 2012년 10월 산업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사회공헌 잘하는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인천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지원을 위해 사내 50개 부서와 인천지역 50개 지역아동센터간 1대1 결연(One&One)을 맺고 지역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들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여가활동 및 학습지도, 문화체험 수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도배, 장판, 공부방, 시설물 개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해 봄맞이 환경정화, 송도국제도시 해당화 화단조성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에 있는 포스코건설의 모든 현장은 지역사회공헌 및 협력을 위해 ‘1현장 1이웃’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문화 가정’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과 함께 지난 해 4월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직업역량강화 강좌 오픈식’을 개최했다.

2010년 창단된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 포스코 R&D센터, 포스코의 사회적 기업인 송도에스이와 포스코건설 우수 협력업체로 구성돼있으며, 올해 긴급구호키트 제작 및 김장담그기 등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일관성 있는 연합봉사를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나눔 사업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로 만들어가는 따듯한 세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한편, 쌍방향문화교류 전파와 멀티미디어 지원 등 3년에 걸쳐 9개 나라에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해양경찰청과도 MOU체결도 가졌다. 이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형성하고자 협력하고 있다.

이 외에 포스코건설은 올해 소방방재청과 사회공헌 MOU를 체결하고 합동으로 화재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