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회공헌] 한신공영, 베트남 유학생 지원·국내 대민지원 강화
[건설업계 사회공헌] 한신공영, 베트남 유학생 지원·국내 대민지원 강화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3.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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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문 초청 행사 개최 등 해외시장 특화 봉사

한신공영은 지난 달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복구지원에 적극 나섰다.
베트남 동문 초청 행사 개최 등 해외시장 특화 봉사
강릉 폭설 대민지원 및 지역 근린공공시설 무상기부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신공영은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등 베트남 유학생 지원 및 국내 대민지원 강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2005년부터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매년 9~10월경 재한 최대 베트남 행사인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재한 베트남 유학생연합회를 설립하고 정기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유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유학생 지원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신공영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권위 훈장인 국가우호훈장(2009년)과 베트남 공산당 청년연맹이 수여하는 청년세대훈장(2010년)을 수훈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경영이념인 ‘효’를 실천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및 근린공공시설 등을 무상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원고잔도서관(건축면적 403.96㎡)과 상록구 사동에 근린공공시설(건축면적 125.44㎡)을 건립해 안산시에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신공영은 경북 김천시 재단법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최근 기탁했다.

‘효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실천’이라는 경영이념으로 유명한 한신공영은 지난 해 말 대구시 달성군청에 2,000만원의 이웃 사랑 성금을 지원하는 등 대구 경북지역에서 활발히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또 지난 2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복구지원에도 앞장섰다.

한신공영은 강원·영동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림에 따라 강릉 홍제한신휴플러스 아파트 현장의 인력·장비를 총 동원해 제설작업 등 대민 지원활동을 벌였으며, 서울 본사 임직원 100여명을 추가 투입, 지원 규모를 더욱 넓혔다.

한신공영 임직원들은 강릉시 홍제동 일대 도로에서 쌓인 눈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적설에 의한 고립차량 이동을 지원했으며 주택가에서는 진입로 제설작업, 결빙제거 및 염화칼슘 도포를 통한 교통로 확보와 더불어 주택지붕 적설 제거, 주민 비상식량 지원 등의 활동을 벌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 덕분으로 대구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 등 여러 사업장에서 분양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이에 지역사회에 보답할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해 성금기탁 및 이번 후원금 역시 이런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