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회공헌] 대림산업, 소외된 이웃에 실질 지원 앞장
[건설업계 사회공헌] 대림산업, 소외된 이웃에 실질 지원 앞장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3.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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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랑·문화·맑음·소망 ‘5대 나눔’ 실천

대림산업 직원가족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사랑·문화·맑음·소망 ‘5대 나눔’ 실천
건설업 특성·그룹 내부 관계사 역량 결집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림산업은 건설업의 특성과 그룹 내부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림의 사회공헌활동은 본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 있는 현장에서 지역과 밀착,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회사는 행복나눔, 사랑나눔, 문화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은 5대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활동을 펼쳤다. 집 고치기 활동은 그룹 내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개발, 삼호, 대림I&S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랑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한국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적장애 아동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지원 및 말벗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나눔’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활동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체험행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림산업은 19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에 회원사로 가입, 서울 및 경기지역의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및 예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림은 전국 각지에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맑음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했다.

대림산업은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 지속적으로 기증해왔다.

기증된 PC는 국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들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일부는 해외 저개발국의 정보화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창립 50주년인 지난 1989년에는 장학 및 학술지원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대학생들의 학업과 학술단체의 연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