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2022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막
국내 최대 규모 '2022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8.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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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일산 킨텍스서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참석속 개막
탄소중립, 미래, 화합을 주제로 미디어 퍼포먼스, 2050 탄소중립 실천 결의 세레모니 등 개막 행사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2 WATER KOREA’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주요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광역시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데이비드 라프랑스(David Lafrance) 미국수도협회(AWWA) CEO 등 물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개막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 결의 세레모니가 진행됐고, 이어 주요내빈들이 전시장 입구에서 테이프커팅 후 전시장을 관람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미디어 퍼포먼스, 탄소중립 실천 결의 세레모니는 이번 박람회 주제인 탄소중립, 물산업의 미래, 상하수도인들의 화합이라는 의미를 더해 기후 위기 극복과 물 산업을 통한 녹색 경제의 새로운 출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하수도협회 강기정 협회장, 환경부 유제철 차관은 물 산업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 국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 관리,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탄소중립 특별관에서 물분야 탄소중립 기술과 제품을 관람하며 기업을 격려했다.

 2022 WATER KOREA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전시회는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삼영기술 등 159개사가 참여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9건의 세미나와 리셉션, 체육대회 등 20여건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강기정 협회장은 “2022 WATER KOREA가 물 기업, 상하수도인의 진심어린 화합의 장이 되어 물 산업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물산업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WATER KOREA’ 개막 테이프 커팅식
‘2022 WATER KOREA’ 개막 테이프 커팅식
한국상하수도협회 강기정(왼쪽/광주광역시장) 회장과 환경부 유제철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 강기정(왼쪽/광주광역시장) 회장과 환경부 유제철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전시장 부스를 관람하는 강기정 상하수도협회장
전시장 부스를 관람하는 강기정 상하수도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