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24일 대전 본사에서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LRT) 2단계 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과 JAKPRO 드위 와휴 달요토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 철도공단을 주축으로, 철도건설·철도운영·철도기술·철도협력 등 4개 분과별로 양국 철도기관이 참여하는 철도 워킹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등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으로의 진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자카르타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까지 반드시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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