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의원, 대전 대덕구 재해 위험 관리 특별교부세 확보
정용기 의원, 대전 대덕구 재해 위험 관리 특별교부세 확보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8.09.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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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8.5억 마련,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SOC 정비 집중

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3.5억

법동 대전병원 일원 하수관로 정비, 2억

법동 양지초 주변 하수관로 정비, 3억

▲ 정 용 기    의원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전 대덕구)이 특별교부세 8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대덕구 주거환경 개선 및 하수관로 정비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에 3억5,000만원, 법동 대전병원 일원 및 양지초 주변 하수관로 정비에 2억원과 3억원이 각각 쓰일 예정이다.

특히 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경우 대상지인 대덕구 장동로 일원은 장기간 개발제한구역(GB)으로 기반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구역이다. 무엇보다도 장동 욕골지구는 해당구역 내 진입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재해 및 안전 관리에 취약하다고 판명, 소방도로 개설의 중요성이 언급된 바 있다.

정용기 의원은 “이번 교부금을 통해 도로공사, 소방도로개설, 주차장 조성 등의 공사를 완료해 진입도로 확충으로 재해 및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기 의원은 특별교부세 8억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올들어 현재까지 대덕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4,000만원, 교육부 특별교부세 8억9,000만원 등 총 3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