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직원 채용···16일부터 원서 접수
국토부,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직원 채용···16일부터 원서 접수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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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채 직원 29명 우선 채용···공사 출범 이후 47명 추가 채용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공사를 이끌어갈 사장과 직원채용을 본격 개시했다.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위원회는 새만금개발공사에서 근무할 사장과 직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위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신설 공사를 이끌어갈 사장과 정원 80명 가운데 공사 초기 운영을 위한 필수 경력직 직원 29명을 1차 채용할 계획이다. 

본부장(혁신경영본부장, 매립사업본부장, 신전략사업본부장) 및 비상임 감사 1명(정원 외)는 추후 공모하며, 나머지 직원 47명은 공사가 설립되면 새만금개발공사에서 직접 채용한다. 

사장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토교통부 및 새만금개발청 홈페이지, 설립위원회 채용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이달 16일부터 24일 18시까지 공사 설립준비단으로 방문접수, 우편제출 하거나 설립위원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력직 직원에 응시자는 이달 16일부터 30일 18시까지 설립위원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위원회 관계자는 “각 직위별 응시자격요건, 접수기간, 접수방법, 심사절차 및 일정 등이 다르다”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한 뒤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새만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장 등 임직원 공모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