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입주자사전점검 CEO가 직접 챙긴다
우림건설, 입주자사전점검 CEO가 직접 챙긴다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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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이 오는 4월 입주에 들어가는 ‘진해 우림필유’에 대해 이 회사 대표이사인 원완권 사장이 직접 경남 진해 현장까지 내려가 입주 전 대대적인 사전점검을 실시해 화제다. 우림건설은 또 입주민을 위한 콘서트 등 성대한 집들이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우림건설은 최근 “입주후에 입주자들과 건설사간에 신경전을 벌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혹시 있을 지 모를 시공상의 하자나 입주민들이 불편해 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시공을 담당한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이 입주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입주민들을 위한 상담에 나섰다.

 

입주자사전점검이란 아파트 건설공사 중 도배, 조경, 도장공사 등 감리대상에서 제외되는 공사에 대해 입주자가 부실여부를 효율적으로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통 입주 1~2개월전에 실시한다.

 

한편 우림건설은 모든 시공 단지에 대해 입주 두 달 전부터 치밀한 CS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 회사 시공 관련 담당자들은 입주 2개월 전 1차 사전점검을 통해 공정별 분석과 공사 하자에 대한 점검과 예방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 회사는 단지 개방감을 높여주고 외관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호텔 라운지 풍의 필로티 공간을 두고 있다. 입주 전 이곳에는 우림필유 라운지를 개설해 입주민들이 법무, 금융, A/S 신청 등 입주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몸이 불편한 노약자 및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진해 우림필유’ 단지 전체를 꼼꼼히 돌아볼 수 있도록 골프 카트를 이용한 단지 투어서비스도 실시해 입주예정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꼼꼼한 관리와 세심한 품질관리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입주민들이 새 집 장만의 기쁨에 대해 자부심을 더할 수 있도록 우림필유의 브랜드 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편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