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현장밀착 경영혁신 회의 개최···책임경영 강화
석유관리원, 현장밀착 경영혁신 회의 개최···책임경영 강화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7.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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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석 이사장 "경영 환경 변화에 신속·효율 대응···유쾌한 업무 환경 조성할터"

▲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20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현장밀착 경영(MBWA)혁신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손주석 이사장(가운데)과 각 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회의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20일 충북본부 회의실에서 ‘현장밀착 경영(MBWA, Management By Walking Around)혁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손 이사장이 취임 시 밝힌 경영방침 중 하나인 ‘현장밀착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혁신회의에는 손주석 이사장과 각 지역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월 1회씩 본부별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는 본부별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CEO와의 열린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회의 내용 중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본사 관련부서가 심도 있게 조사하고 확인한 후 차기 회의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관장의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손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서 찾고 경영환경 변화에 효율적이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먼저 임직원들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고 함께 호흡함으로써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