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부울경본부, 김해지역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착공
환경공단 부울경본부, 김해지역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착공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07.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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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림면-상동면-한림면 등 204억 투입, 2020년 6월 완공 목표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재욱)는 김해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04억원을 투입, 오는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생림, 상동, 안하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림면, 상동면, 한림면의 발생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기존처리장 (용량 2,600㎥/일)의 용량으로는 하수유입지역 확대 (생림면 나전리, 사촌리, 상동면 매리, 대감리, 한림면 명동리, 퇴래리등) 에 따른 추가 유입하수의 적정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처리장 용량을 4,500㎥/일로 증설(처리장 증설용량:1,900㎥/일)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하수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방류하천의 안정적인 수질보전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사 착공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