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1만8천여명 방문 ‘인기’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1만8천여명 방문 ‘인기’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7.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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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첫 자이 브랜드 기대감.안양시 부동산시장 훈풍 수요자 몰려

군포․의왕․서울 등 인근지역서 방문객 몰리며 ‘관심 집중’
12일 1순위․19일 당첨자 발표… 31일~8월 2일 3일간 계약진행

▲ 1천394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안양씨엘포레자이’가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1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안양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집중됐다.<사진은 모델하우스에 몰린 방문객.>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안양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안양씨엘포레자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과 우수한 상품 설계,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GS건설이 지난 6일 개관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의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8,000여명이 방문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오픈 첫날 7,000여명, 둘째날 6,000여명, 셋째날 5,000여명(추산)의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안양 첫 자이 브랜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형성돼 있었으며, 2층에 마련된 유니트 입구에도 대기줄이 형성돼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상담석에는 입지, 분양가, 청약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가득 차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사람들은 자이 브랜드에 대한 프리미엄과 안양 부동산시장 훈풍에 따른 기대감으로 청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이모(37세)씨는 “안양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높은 희소성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며 “여기에 평면도 넓게 잘 빠진데다 가격도 생각보다 합리적이고 안양 부동산시장 분위기도 좋아 당첨 되면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기대돼 청약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으며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에서 사당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특히 신성고의 경우 경기도 일반 고등학교 가운데 서울대를 많이 보낸 이력이 있을 정도로 명문학교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지가 수리산과 인접해 있어 최근 유행하는 ‘숲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상징하는 Ciel과 ‘숲’을 나타내는 Foret을 표현한 합성어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신도시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등으로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최근 안양지역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이 높은 청약성적으로 단기간 완판된 것을 감안하면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39㎡ 32가구 ▲45㎡A 46가구 ▲45㎡B 46가구 ▲49㎡A 22가구 ▲49㎡B 26가구 ▲59㎡A 91가구 ▲59㎡B 49가구 ▲59㎡C 26가구 ▲73㎡A 79가구 ▲73㎡B 73가구 ▲73㎡C 77가구 ▲84㎡A 63가구 ▲84㎡B 43가구 ▲84㎡C 100가구 ▲100㎡ 18가구 등 총 15개 타입으로 일반분양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청약 일정은 7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단지가 위치한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최초 계약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