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인프라 新사업 진출 확대… 사업다각화 박차
삼우씨엠, 인프라 新사업 진출 확대… 사업다각화 박차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7.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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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록… 지하굴착 및 터널공사 안전평가 수행

3차원 측량 및 공간정보데이터 사업 등 지형공간정보 사업 확대
미래성장기반 확보 사업다각화 만전… 대형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집중

▲ 삼우씨엠이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으로 등록, 지하굴착 및 터널공사 안전영향평가업무 수행에 나섰다.<사진은 Photogrammetry>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이 지하안전 영항평가 전문기관 등록과 함께 인프라사업 확대에 집중,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섰다.

삼우씨엠은 지난 22일 ‘지하안전 영향평가 전문기관’ 등록증을 취득, 올부터 지하굴착 및 터널공사 안전영향평가업무 수행에 본격 나섰다.

삼우씨엠은 점차 강조되고 있는 건설 안전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와 관련 법규 개정(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엔지니어링 분야의 강화된 설계 기준에 부합,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록과 관련 기술자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서울시로부터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또한 드론을 이용한 수치 지적도 및 지형도 사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무인동력비행장치를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청에 신고하고 관련업 허가를 추진 중이다. ▲3D Land Survey Data ▲공사 현장 안전점검 ▲BIM 3D/4D/5D 기초 배경 Digital Data 활용 ▲공사 진행 모니터링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Digital Mapping을 활용한 재난 방지 계획 수립과 교통분야 다차원 지형도 제작 ▲도시교통정보시스템 기반자료 제공 등 무인비행장치(UAV)를 이용한 3차원 측량 및 공간정보데이터 사업 등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삼우씨엠은 지난 2015년 인프라사업팀을 신설 ▲항만 및 철도 ▲도로 및 공항 ▲지질 및 지반 ▲지하안전평가 ▲상하수도 ▲드론측량 ▲BIM ▲에너지플랜트 등 세부조직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큰 힘을 쏟았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인프라사업 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 대형사업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권 선점을 위한 기술력 우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