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건축 설계·준공사업 대상 진행… VE능력 함양 실무경험 제공 일익
올 4회째 행사 격년 실시… 설계VE 경험 등 미래 건설인재 육성 앞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대표 오봉석, 윤수현)이 건설 실무 함양은 물론 미래 건설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 제4회 대학(원)생 설계VE 경진대회’를 개최, 전북대학교 VEry good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12개팀이 수상하며 성료됐다.
동일건축이 지난 2012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학(원)생 설계VE 경진대회’는 올해 4회째로, 지난 3일 동일건축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최종 결선에 오른 12개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이한 동일건축은 설계VE 절차습득 및 수행경험을 통해 VE능력을 함양하고 실무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국 건설관련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 건설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올 전국 16개 대학의 17개팀이 참가신청, 설계VE제안서의 예선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2개팀이 선정, 지난 3일 동일건축 대회의실에서 결선진출 팀들의 설계VE제안서 발표 등 결선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북대학교 VEry good팀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상장과 상금200만원)은 아주대학교 AUCEM팀, 경북대학교 VEKNU팀 ▲우수상(상장과 상금 100만원)은 한밭대학교 토우손팀, 서울시립대학교 LoVE팀, 경희대학교 AlternatiVE팀 ▲장려상(상장과 상금 50만원)은 동의대학교 actiVE팀, 동국대학교 CArES팀, 한밭대학교 BCGM팀, 세명대학교 WE팀, 청운대학교 VERY팀, 연성대학교 We Are The Future팀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동일건축은 참가팀들에게 동일건축에서 발간한 VE 실무도서들과 설계VE 대상건물의 설계도서를 제공했다.
동일건축 관계자는 “경진대회 참가팀들이 제출한 설계VE제안서에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있어 VE 실무자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됐다”며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설계VE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설계VE 경진대회는 동일건축이 설계해 준공한 건물을 대상으로 설계VE 활동을 실시, 학생들의 진로결정과 건설관련분야 공부에 도움을 준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일건축은 설계VE 경진대회를 통해 건설관련분야의 대학(원)생들에게 설계VE 경험 등 미래 건설인재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