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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클린현관 개발···청정설계 기술 적용 미세먼지 걱정 '끝'먼지제거·의류세척·보관 원스톱 해결···가구 내 오염물질 유입 사전차단 기대
주택분야 특화설계 상품 'H-시리즈' 명명···향후 순차적 공개 예정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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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1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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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형 H-클린현관(H-Entrance) 예시.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미세먼지를 씻을 수 있는 에어워셔가 설치된 아파트 입구. 가구 내 현관에는 스타일러, 건조탈취기가 마련돼 외투 보관도 가능하다. 바로 옆에 있는 세면대에서는 세면을 하고, 더러워진 옷은 세탁실로 바로 옮길 수 있는 아파트.

이는 현대건설이 미세먼지를 비롯해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청청기술, ‘H-클린 현관(H-Entrance)’이 설치된 힐스테이트 입주민이 누릴 수 있는 모습들이다. 

현대건설은 현관에 세 가지 클린설계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개념의 공간인 ‘H-클린현관(H-Entrance)’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집의 내·외부를 연결한다는 현관 특성에 초점을 맞춰 '현관 및 복도 수납장+세탁실(보조주방)+욕실'을 통합해 새로운 현관의 기능을 제시했다.

앞으로 힐스테이트에서는 출입 시 의류탈착(외투/신발 등), 손님맞이, 대형 짐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현관이라는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개발된 ‘H-클린현관(H-Entrance)’을 현재 특허출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신기술은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 강남구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시범 적용되며, 향후 분양 현장으로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H-클린현관(H-Entrance)’은 현관-세탁실의 분리형과 통합형의 두 종류로 나뉜다.

분리형 현관은 오염물질의 집안 유입을 방지한다. 주방 쪽 급·배수관을 현관 입구로 연장해 설치된 콤팩트 세면대에서 간단한 세척이 가능하다.

통합형 현관은 오염물질의 차단에서 진일보하여 의류 세척 및 오염원 제거까지 원스톱으로 수행가능한 공간이다.

특히 세탁공간과 현관 사이에 ‘순간이동 세탁장’을 배치, 입주민의 동선 효율성과 현관의 기능성을 향상시켰다. 양말, 비에 젖은 옷 등의 세탁물이 거실과 복도를 거치지 않아 집안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현관 내 특화 아이템을 빌트인으로 설치해 기능성을 극대화한다.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자전거, 유모차, 반려동물 물품 등을 현관 내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여기에 전통적인 현관 기능인 구성원의 환영 기능성을 높였다. 스피커를 설치해 가구 구성원별 환영 음악 또는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향후 ‘H-클린현관(H-Entrance)’의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욕실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해 탈의 및 목욕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문을 열고면, 기존 현관과 ‘H-클린현관(H-Entrance)’ 두 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오염도가 심할 경우 거실이나 주방을 거치지 않고, 세탁물 처리 후 공용 욕실에서 샤워나 목욕을 즐길 수도 있도록 해 청결한 주거환경 유지가 가능해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전까지의 아파트는 오염물질을 안고 세탁실이나 욕실까지 가려면 집안을 거쳐 갈 수 밖에 없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현대건설의 ‘H-클린현관’은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 외부활동이 잦거나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도가 높은 시점에 입주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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