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2분기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협력 체계 곤고히 다져
철도공단 호남본부, 2분기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훈련 실시···협력 체계 곤고히 다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6.21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태수 본부장 "지속적 훈련 통해 협조 체계 강화·사고 대응능력 제고"

▲ 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지진 대비 유관기관과 합동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훈련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철도건설현장에서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가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잇다. 

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지난 20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나주) 건설사업이 진행 중인 노안역(전남 나주시)에서 나주소방서 등과 함께 ‘2018 2분기 유관리관 합동 대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철도건설현장에서 지진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호남본부는 이날 지진 발생으로 인한 궤도공사용 차량의 탈선사고로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신속한 현장 복구를 위해 인명구조와 시설물 복구를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제상황처럼 진행해 직원 역량을 강화했다.

철도공단 최태수 호남본부장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지속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및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