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확장
지멘스,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확장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6.12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화 포트폴리오 강화 및 멀티도메인 디지털 트윈 생성

지멘스가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model based systems engineering)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통해 시스템 기반 제품 개발 전략의 핵심 요소인 다분야 엔지니어링을 강화한다.

Teamcenter® 소프트웨어, Simcenter™ 소프트웨어, Capital™ 소프트웨어, NX™ 소프트웨어 및 Polarion™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MBSE 기술을 기반으로, 지멘스PLM 소프트웨어는 개방형 표준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맞춤형 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베오(Obeo)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유연한 모델링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방법론, 산업별 프로세스 템플릿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가 보유한 멀티도메인(multi-domain) 엔지니어링 기능을 대폭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스템 모델링 언어(SysML)이나 카펠라(Capella)와 같은 표준 모델링 언어를 사용하거나 자체 프로세스 방법론을 적용하는 등 폭넓은 선택권을 갖게 된다.

제품 아키텍처 전반에 걸친 분야간 통합은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디지털 트윈을 고유의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게 하며, 이는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 걸친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가능케 해 멀티도메인 디지털 트윈을 형성한다.

지멘스는 시스템 기반 제품 개발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포인트-투-포인트(point-to-point)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것 이상의 차세대 기능을 제공한다.

이 통합 솔루션은 팀센터용 협업 플랫폼인 액티브 워크스페이스(Active Workspace)에 기초해 설계 비용, 성능, 서비스 내 유지보수를 최적화한다.

또한 설계 요구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도 한층 강화됐다. NX 및 심센터와 지멘스의 통합 전자·전기 설계 및 검증 플랫폼 인 캐피털 간 교차 시각화(cross visualization)와 자동 객체 조정(automatic object reconciliation)과 같은 공동 설계 지원(co-design aids) 기능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