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행력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도 실시해 적극적인 추진을 천명했다.

시설안전공단은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 신설에 이어 임직원대상 교육을 이달 4일과 11일에 각각 실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정부혁신의 이해’를 주제로, 이달 4일과 11일 각각 진주본사와 일산청사에서 실시됐다. 내용은 ▲사회적 가치의 개념 ▲국정과제 속 의미 ▲공기관의 역할 ▲정부 혁신의 방향성 등이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가치임을 임직원에게 확고히 인식시켰다고 평가했다.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만들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회적 가치 및 정부 혁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4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전담하는 부서인 ‘사회적가치경영팀’을 출범한 바 있다. 전담 부서는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임무를 총괄하면서 기관 특성에 맞는 과제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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