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토교통기술대전] (주)스카이시스템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 (주)스카이시스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6.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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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명주택 핵심기술 ‘층상 벽면배관공법’ 전시

100년 가는 혁신배관 실현… 층간소음 해결.유지보수 용이
세종시 장수명주택 시범사업 참여… 새 모델 제시

▲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 장수명주택관에 전시된 (주)스카이시스템 ‘층상 벽면배관공법’ 적용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스카이시스템(대표이사 전영세)이 공동주택 배관혁명 기술인 ‘층상 벽면배관공법’으로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 장수명주택 핵심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시스템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전시하는 건설부문 100년가는 장수명주택 위한 전시부스에 핵심기술인 화장실 벽면배관을 실물 전시, 기존 공동주택의 배관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스카이시스템이 개발한 ‘층상 벽면배관공법’은 주택 수명단축의 핵심원인인 배관을 바닥에 뚫거나 묻지 않고 선반식 벽체에 노출된 배관으로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유지보수가 간편한 벽면배관으로 100년 가는 혁신배관 실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층간 소음과 배관공사 등 세대간 갈등과 분쟁이 야기되고 있는 현재 ‘층상 벽면배관공법’ 적용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 뿐만아니라 한번 시공으로 반영구적 사용은 물론 유지보수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세종시에 장수명주택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스카이시스템 ‘층상 벽면배관공법’은 국내 재개발 재건축 확대 속 획기적인 공법으로 활용 극대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미 벽면배관은 단군이래 최고 아파트라는 반포 주공 재건축 ‘현대 더에이취’, 대림건설 ‘서울 숲 아크로포레스트’, 동서울 대단위 재건축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반포 프르지오써밋’, ‘신반포 자이’ 등 명품 랜드마크 단지들이 도입하면서 확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카이시스템 전영세 대표이사는 “지금 서울 및 수도권 노후 아파트가 100만호에 달하는 등 공동주택 노후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파트 수명을 비교했을 때 미국 55년, 영국 77년 등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고작 27년에 불과하며 재건축 소요비용이 연간 22조가 소요되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며 “국내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보다 효율적인 친환경 건축문화 정착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대표이사는 “스카이시스템 ‘층상 벽면배관공법’ 적용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은 물론 유지보수 간편화로 비용 절감을 유도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시범사업은 물론 주택건설사업 공급 확대에 주력, 국내 친환경아파트 주거문화는 물론 건설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