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부산국제교류재단 협력 MOU 체결
아세안문화원-부산국제교류재단 협력 MOU 체결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8.05.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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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 마련

▲ 아세안문화원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ACH)은 지난 16일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지역 내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반 마련 차원에서 포괄적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부산시민과 주한 외국인 대상의 국제교류활동 강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 아세안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한-아세안 간 사회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교류 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아세안문화원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올해 협력의 첫걸음으로 20일 APEC 나루공원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공동주최했다.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은 “부산국제교류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아세안문화원의 부산지역 내 인지도를 제고하고 교류사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도 “아세안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시민 대상의 아세안문화 소개 콘텐츠가 한층 더 풍성해지고, 이를 시민과 부산거주 외국인들이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