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민간임대 ‘김포한강 롯데캐슬’ 6월 공급
롯데건설, 민간임대 ‘김포한강 롯데캐슬’ 6월 공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5.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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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공급 아파트로 계약 후 2018년 11월 입주 가능

▲ 김포한강 롯데캐슬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김포시 내 한강신도시 Ab-2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 ~ 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 ~ 84㎡ 91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교통, 교육, 자연, 생활편의시설 등의 정주 여건이 우수하며, 롯데건설만의 엘리스(Elyes) 서비스 중 주거를 위한 샤롯데 서비스가 제공돼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모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는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가 적용된다.

엘리스는 주거시설에 대한 책임 관리 서비스와 비주거 시설에 대한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 플랫폼이다.

김포한강 롯데캐슬의 계약자는 샤롯데 서비스로 가전제품 대여 서비스를 통해 TV, 냉장고처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럽거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제품을 개인 대여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와 아침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조식 배달 서비스, 홈클리닝, 아이돌봄 등의 각종 생활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의 출산, 분가 등으로 가구원이 증감한 경우에는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형(구 평형)을 바꿔 이동할 수 있다.

근무지 변경 등의 이유로 입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때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의 이동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도 제공된다. 입주민이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도 면제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롯데그룹 계열사의 공통 멤버십인 ‘엘포인트’와도 연동돼 임대료나 관리비 등 생활비를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

롯데건설 자체적으로 콜센터 및 시설관리, 하자 보수 서비스를 운영해 입주자들의 불편사항이나 문제점도 개선할 예정이다.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각종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취득세, 재산세 등 취득과 보유에 관련된 일체의 세금 부담이 없고,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재능기부자(교육, 문화, 의료 등 6개 부분),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또한 주목할 만하다. 재능기부 특별공급은 월세감면 혜택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보증금 및 월세 할인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어 일반공급과 비교해 저렴한 임대료로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에서 8년간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6월 사업지 내 샘플하우스를 마련해 외관 및 거실 전경, 안방, 침실, 주방 등의 내부를 실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후 공급아파트로 계약 이후 올해 즉시 입주 가능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