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 개최···지역사회 상생 '앞장'
철도공단 충청본부,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 개최···지역사회 상생 '앞장'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5.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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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밀알복지관과 손잡고 장애인 복지 증진 협력···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 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지난 3일 충남 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밀알복지관과 함께 '봄꽃 문화여행'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공단 충청본부 등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11년째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귀감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 상생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했다는 평가다.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지난 3일 충남 보령에 있는 개화예술공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밀알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해 평소 집에서 주로 지내는 장애인에게 삶의 활력과 기쁨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공단 충청본부 및 밀알복지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허브랜드 관람, 허브화분 심기 체험, 미술관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했다.

밀알복지관 권용명 관장은 “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지난 2007년 밀알복지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1년째 장애인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 지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철도공단 장봉희 충청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철도건설, 시설관리 등 기본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