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 A노선 신한은행 컨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토부, GTX A노선 신한은행 컨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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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정부 협상단 구성해 협상 착수···연말 실시협약 체결

▲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GTX-A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신한은행 컨소시엄의 노선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 A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6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해 진행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1000점 만점 중 921.43점을 획득, 상대 컨소시엄(865.87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국토부는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내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달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신한은행(대표), 칸서스자산운용(주),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이 출자자로 참여하며, 시공사로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