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광주서부지사, 공무원 효율성 제고 일익
LX광주서부지사, 공무원 효율성 제고 일익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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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과 교류 협력···지적·공간정보 지식 제공 

기술·정보 공유 등 전문성 강화 기대
공간정보 이해도 및 업무효율성 제고

▲ 국토정보공사 광주서부지사가 광주 서구청과 인적 협력교류를 실시, 지자체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LX 광주서부지사 곽행수 지사장(맨 오른쪽), 홍영아 수석팀장(가운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측량을 실시하며 협력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광주서부지사(지사장 곽행수)가 지자체 공무원들의 지적·공간정보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국민의 토지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기관의 전문성을 앞세워 마련된 것으로,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다.

LX 광주서부지사는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함께 지적·공간정보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 협력 교류를 본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적 협력교류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LX 광주서부지사가 지난 20일부터 광주 서구청과 인적 협력교류를 실시했다. 사진은 LX광주서부지사 곽행수 지사장(맨 오른쪽), 홍영아 수석팀장(가운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측량 결과물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공사는 인적 협력교류를 통해 공공측량, 측량 민원 등 업무를 수행할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도도 제고해 향후 전문적인 행정을 기획,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 기관의 인적 협력교류가 본격화됨에 따라, 공사는 지적측량 전문인력의 현장 경험을 서구청측에 제공하고 공간정보 지식 및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국토정보공사 허의환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적 및 공간정보사업을 총괄하는 두 기관이 인적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