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심화되는 업체 간 경쟁 속 올바른 신축빌라 매매 정보 제공
집나와, 심화되는 업체 간 경쟁 속 올바른 신축빌라 매매 정보 제공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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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와 관련 이미지.

지난해에 비해 부동산 시장이 차츰 풀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멈출 줄 모르는 집값 상승에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멀어지는 듯하다.

이러한 가운데 신축빌라가 내 집 마련 고민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아파트 못지않은 편리한 구조와 각종 생활 인프라를 갖추며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신축빌라 분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것.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신축빌라를 향한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과 특성을 앞세운 빌라 분양 시장이 활성화되다 보니 동종 업체 간 경쟁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집나와 관계자는 "이럴 때일수록 허위 매물이나 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집은 고가의 상품으로 계약 파기 시에도 상당한 손실이 뒤따른다. 한 번의 선택에 큰돈이 오가는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집나와에서는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빅데이터 기반 빌라시세 간편 조회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신축빌라 매물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문가가 빌라 분양현장에 직접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최근에는 '2018 신축빌라 가이드'를 개설해 급변하는 신축빌라 분양 및 신축빌라 매매 시장에 대한 정확하고 발 빠른 정보 제공에 나섰다.

집나와의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신축빌라의 1㎡당 평균 시세는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723만원, 등촌동(등촌역)이 727만원이었다.

양천구의 경우 목동이 80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월동 신축빌라는 605만원, 신정동이 603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영등포구 양평동4가는 618만원선에 거래 중이다.

금천구의 경우 가산동 신축빌라는 762만원, 독산동이 646만원, 시흥동이 638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구로구의 경우 구로동이 77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도림동은 707만원에 거래 중이다. 그밖에 동작구 흑석동 신축빌라는 680만원, 상도동 785만원, 은평구 녹번동 신축빌라는 739만원, 대조동, 811만원, 구산동(구산역) 643만원 선이다.

경기도 신축빌라의 1㎡당 평균 시세는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신축빌라는 375만원, 덕이동 377만원, 수원시 팔달구 교동 381만원, 인계동 신축빌라는 407만원, 화서동 452만원,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신축빌라는 350만원, 일동 357만원, 본오동 352만원 등에 거래 중이다.

인천 신축빌라의 1㎡당 평균 시세는 부평구 평균이 302만원으로 십정동 신축빌라는 276만원, 갈산동 320만원, 남동구 평균이 312만원으로 구월동 신축빌라는 327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서구의 경우 평균 327만원 선에 거래 중이며 지하철 인천2호선 인천가좌역이 위치한 가좌동이 354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