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EU대표부 5월 29~30일 디자인 전시상담회 개최
주한EU대표부 5월 29~30일 디자인 전시상담회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4.19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가구·인테리어 조명·벽지·욕실용품 등 선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유럽의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 동향을 한눈에 살펴보고 유럽과 비즈니스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주한EU대표부는 디자인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럽의 50여개 기업이 오는 5월 29~30일 양일간 방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 볼룸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 제품들은 소가구, 인테리어 조명, 홈 텍스타일, 벽지, 카펫, 커튼, 인테리어 소품, 욕실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거쳐 있으며, 대부분의 참가기업들은 유럽의 주요 전시회에서 참가해 그들의 독창적인 제품들을 출품해 왔다.

이번 EU 게이트웨이 전시상담회는 서울에서 유럽의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한EU대표부 대사는 “유럽연합의 가장 큰 힘은 다양성에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타일, 전통 및 혁신의 독특한 조합을 통해 이를 보여주게 될 것이며 또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표현할 EU의 창의력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 기업들은 한국 시장에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정용품들도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생활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찾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참관 또는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EU 게이트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상담 신청업체에게는 전문 컨설턴트가 유럽 기업과의 미팅을 사전에 주선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