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 연내 구축
인천시,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 연내 구축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18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내버스 운송관리지원 시스템 고도화 사업영역 착수 보고회 개최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교통카드 정산사업자인 인천스마트카드와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 구축 합의에 따라 인천스마트카드는 버스 내 버스운행이력정보수집(BMS단말기), 현금 및 교통카드 확인(요금징수시스템), 디지털운행기록계(DTG)의 3개 기능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통합단말기를 개발하게 된다.

인천시는 통합단말기에서 전송되는 자료를 분석 및 운영할 시스템(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인천시, 인천시버스운송조합,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인천스마트카드 관계자가 참여하는 ‘시내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 보고회는 버스운송관리지원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운행 정보의 수집률을 높여, 운수사의 업무처리 자동화, 운행기록 정확성제고 등으로 민원불편 사례가 최소화되고, 빅데이터로 버스정책 활용이 용이해져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대시민 서비스의 질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