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주동남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36필지 분양
LH, 청주동남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36필지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4.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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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제한 없이 청약 가능, 4월 23일 신청접수 및 추첨

LH는 청주동남지구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36필지(3만 4천㎡)를 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약 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서 지역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로 필로티 포함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특히 필지당 8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어 임대사업자에게 유리하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10만원~457만원 수준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이다.

청주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방서동 일원에 건설되는 청주지역 최대의 택지개발사업지구(207만 4천㎡, 1만 4,768세대)로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청주 1, 2, 3 순환로가 인접해 청주시내, 세종, 대전, 천안 등으로의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충북도청 및 청주시청, 대형마트와 영화관이 근처에 있어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또한, 인근에 대규모 공장시설이 없고 지구 북측에 낙가산이 인접하며 월운천이 지구 내를 관통하는 친환경 주거단지이다.

교육시설로는 지구 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며, 인근에 충북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등이 있다.

공급일정은 4월 23일 신청접수와 추첨,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4월 25일~27일 필지별로 계약 체결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청주동남지구는 청주 동남부 생활권의 중심으로 단지여건이 빠르게 성숙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