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최초 57㎡·4베이 판상형 아파트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분양
이천시 최초 57㎡·4베이 판상형 아파트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04.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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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은 소형 틈새평면 선보여… 공간효율성·채광성·통풍성 극대화

▲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광역조감도.

최근 분양시장에서 ‘틈새평면’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인 소형면적 전용 59㎡보다 크고 중소형(전용 84㎡) 보다는 작은 틈새면적이 2~3인 가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전용 59㎡보다 작은 실속형 틈새평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같은 틈새면적들은 그 동안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희소성이 높다. 게다가, 소형이나 준중형 틈새면적은 2~3인 가구 증가 추세가 맞춰 주택수요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선보이는 틈새면적 아파트들은 건설사들이 특화된 평면을 적용함으로써 발코니확장 등을 통해 실사용 공간을 극대화시켰다. 틈새면적은 공부상 면적이 작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공간효율성이 높아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지구에서는 소형 틈새평면을 특화시켜 선보이는 실속형 민간임대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리젠시빌주택이 마장지구 A2블록에 짓는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의 틈새평면 57㎡가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6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1차분이 5년 민간임대로 298가구가 4월에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57㎡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57㎡형은 2~3인 가구에 가장 적합한 주택형이다. 특히, 이 주택형은 소형면적임에도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 구조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소형아파트는 좁은 공간으로 인해 4베이를 적용하는 것이 드문 사례다. 4베이 평면은 베란다 확장 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늘어나 실사용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거실과 방들이 남향위주로 전면 배치돼 채광성 및 통풍성이 탁월하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가 위치한 마장지구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영동고속도로 덕평IC을 통해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호법JC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덕평·서이천IC, 42번국도, 325번 지방도가 위치해 있다. 복선전철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신도시와 강남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는 주변이 산(山)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뒤쪽으로는 복하천을 따라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으로는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쪽으로는 중심상업용지, 지식산업센터용지, 관공서 용지가 있어 택지지구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은 핵심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도보거리에는 마장초등학교와 도서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마장지구 바로 남단에 마장중학교(현재 마장초교 자리)가 예정되어 있다. 서북쪽에 위치한 마장중학교와 마장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에는 마장고등학교만 남게 된다. 마장중·고교 모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단장하게 된다.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단지 내 휘트니스클럽과 실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설치된다. 단지 주변에는 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LED조명이 적용돼 에너지 절약 및 아파트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의 계약자들에게는 5년 거주 후 분양전환 우선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이천 온천공원 남단(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13일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