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 지원
서울시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 지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4.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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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여의도 경유 버스 새벽 1시 20분까지 운행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는 7일부터 12일가지 개최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동안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6~7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익일 0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8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01시 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8 13시~20시에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상편성 준비차량을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지하철의 경우 막차연장은 하지 않지만, 증회운행과 함께 역사 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최대 84명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 →여의하류IC(1.5km)는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되며,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북문→둔치주차장(80m)은 축제기간 중 주말동안만 차량통행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