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천 준설사업으로 우수기 재해 예방한다
부산시, 하천 준설사업으로 우수기 재해 예방한다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8.03.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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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준설토를 골재로 재활용하여 운반, 처리비 등 예산절감

▲ 부산시는 오는 6월 까지 발 빠른 재해 예방사업으로 우수기 피해 최소화한다.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광역시가 6월까지 하천 단면 축소와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에 대해 우수기 재해 예방을 위해 하천준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사업 물량은 부산시가 관리하는 45개 하천 중 관련 하천 준설이 필요한 11개 하천 15개소, 1만 6,000㎥에 달하는 퇴적 토사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담당 자치구·군과 합동조사를 해 준설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그리고 퇴적토가 많이 쌓여 있는 임기천, 온천천, 수영강 등에 대해 홍수예방과 하천 수질과 환경개선 등을 위해 우기 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자, 하천준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년도 사업 준설토 일부를 재활용해 3억 3,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데 이어 올해도 퇴적토에 대한 성분분석 등을 통해 양호한 퇴적토에 대해서는 재활용을 추진해 예산 절감은 물론 지역 내 골재 수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하천준설사업은 재해에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의 본래 기능인 치수기능 강화와 함께 예산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