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SNS 기자단 본격 활동 개시"···오늘(27일) 발대식 개최
철도공단,"SNS 기자단 본격 활동 개시"···오늘(27일) 발대식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2.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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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 홍보대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공단 알리기 시너지 기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의 업무와 역할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파하게 될 SNS기자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 내·외부 홍보대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로 공단 알리기에 시너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은 27일 공단 본사에서 철도공단 SNS 홍보 기자단인 ‘레일싱어 5기’와 ‘청소년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SNS 홍보활동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레일싱어와 청소년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공단은 기자단 위촉장 수여, 기자단별 팀 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레일싱어 5기와 청소년 서포터즈 3기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전국의 철도현장과 행사를 취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아울러 철도공단은 조직과 철도에 대한 이해를 적극 돕기 위해 25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KR홍보대사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단 업무 이해도 제고 등 효과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레일싱어 5기에 위촉된 김민교 씨는 “철도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는데 철도공단의 SNS 기자단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자부심을 갖고 철도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임연민 홍보실장은 “기자단이 전국의 철도현장을 누벼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국민들에게 더 쉽고, 더 재미있게 공단을 알려주길 바란다”며 “레일싱어와 청소년 서포터즈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이슈, 철도정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재미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