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만에 대형 급식소 문의 쇄도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가 최근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100가지 자동요리 프로그램을 갖춘 한국형 가스식 '스팀 컨벡션 오븐'(모델명: RSCO-240G, RSCO-400G)을 출시했다.

'스팀 컨벡션 오븐'은 린나이코리아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현지 요리환경에 맞춰 개발된 대다수 수입 오븐과 달리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한식·양식·중식 등 자동요리 프로그램 100개가 내장돼 있다.

서양음식에 비해 염분 함유량이 많은 한국 음식에 적합하도록 수분조절을 1~99%까지 1% 단위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1000명 이상의 음식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으로 고급 레스토랑, 기업체, 관공서, 학교 등 대형 급식 장소에 적합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스팀 컨벡션 오븐은 지난 10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를 이뤄낸 제품"이라며 "한국요리에 맞는 조리 시스템 기술을 적용은 물론 순회서비스팀을 꾸려 기계 조작방법이나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애프터서비스 측면에서도 강점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