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 “개발 붐 이어지는 지금은 신축빌라 시대”…최신 빌라 정보 제공
‘오투오빌’ “개발 붐 이어지는 지금은 신축빌라 시대”…최신 빌라 정보 제공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1.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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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빌라 거실.

정부가 재건축 가능 연한을 30년에서 40년으로 강화하고 최대 8억원 대의 재건축 부담금을 공개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고는 하지만, 2~3년새 급등한 아파트값을 완전히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아파트값 뿐만 아니라 도심과 부도심 저층주택가 땅값도 2016년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노후주택을 상가로 개조하거나 다가구주택, 신축빌라로 개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 관계자는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규제 강화로 단독주택 매입 진입장벽이 이전보다 높아졌으나,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신축빌라 공급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투오빌’에서는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신축 개발 빌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1:1 맞춤매물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허위매물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매물인증제를 도입하여 두터운 고객층을 보유한 신뢰도 높은 빌라정보제공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빌라시세 조회 플랫폼 ‘집나와’를 기준으로 하는 이 곳의 시세를 살펴보면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사당역)과 봉천동(봉천역) 신축빌라는 1㎡당 777만원, 613만원이며,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등촌동(등촌역) 일대 신축빌라는 평균 718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진다.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신길동(신길역) 신축빌라는 797만원, 917만원에 거래되는 반면, 영등포동5가 및 문래역 역세권인 문래동은 신축 분양 거래량이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 구로동(구로역),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는 715만원, 654만원이다.

양천구는 신정네거리역과 목동역 역세권 일대를 중심으로 한 신월동과 목동 신축빌라가 평균 615만원대이며, 마포구는 구옥빌라 거래가 많아 합정동(합정역) 구옥빌라가 817만원, 연남동(신촌역) 구옥빌라가 504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있다.

은평구 역촌동(구산역), 녹번동(녹번역) 신축빌라는 평균 716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되고 있으며, 동작구 신축빌라 중 신대방역과 상도역 역세권에 위치한 상도동과 신대방동 신축빌라가 502만원, 770만원에 거래된다.

수도권 경기도는 일산동(일산역)이 위치한 고양시 일산서구 중 대화동(대화역) 신축빌라가 399만원에 분양되고 있으며, 파주시 문산읍은 271만원, 금촌동과 동패동은 이보다 높은 평균 357만원대의 시세가 책정됐다.

안산시 내의 일동과 건건동(반월역) 신축빌라는 평균 35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부천시 원미구의 심곡동과 원미동(소사역), 역곡동(역곡역) 신축빌라는 평균 469만원대에 신축 분양 거래가 진행된다.

군포시 당정동(당정역), 금정동(금정역) 신축빌라는 486만원, 407만원이며, 능평리가 위치한 광주시 경안동은 419만원, 단대오거리역 역세권인 성남시 상대원동 일대 신축빌라는 510만원대에 거래된다. 정자동이 있는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성균관대역)은 구옥빌라 매매가 374만원대이다.

또한 같은 수원시 장안구 내에서 송죽동과 파장동, 조원동 신축빌라는 각각 385만원, 401만원, 537만원 순으로 거래된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신축빌라는 313만원이며, 역북동 구옥빌라 매매는 321만원대에 거래되는 반면 기흥구 상갈동(상갈역)은 신축 분양을 비롯한 구옥 전세 및 매매 거래가 드물었다.

인천시에 위치한 신축빌라의 경우 연수구 옥련동과 선학동 신축빌라가 295만원, 395만원에 거래된다. 남구 숭의동과 주안동은 평균 298만원대, 도화동 신축빌라는 259만원이며, 부평구 내 부평역의 역세권인 부평동 신축빌라가 315만원에 거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