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중심에 우뚝 서게 될 ‘두류역 제타시티’ 사업 날개 달았다
대구 최중심에 우뚝 서게 될 ‘두류역 제타시티’ 사업 날개 달았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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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류역 제타시티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외 120필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두류역 제타시티’가 건축, 교통 통합 심의를 진행중이며 본격적인 사업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업은 조합원 모집, 조합창립총회, 조합설립인가(경관심의-통합심의), 사업승인, 착공 순의 절차로 이뤄지게 되며, 대구 ‘두류역 제타시티’는 조합설립 인가 및 경관 심의를 앞서 마친 상태다.

해당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구 서구는 기존에 주택 노후화 문제가 심각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간 서구 내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5천68가구로 같은 기간 대구 전체 분양 물량의 0.03% 수준에 불과해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갈증이 컸었다.

두류역 제타시티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서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며, 국내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대표 건설사인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아 높은 신뢰도가 구축돼 있다”고 하며, “추후 안정성 검증 시 서희건설 홈페이지에 등록된 자료를 통해 자세한 토지확보율 및 조합원 모집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천300여 가구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두류역 제타시티’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148㎡의 중소형 타입을 선보이며, 일부 세대 및 일부 타입에 평면 4bay 설계와 테라스를 적용하는 등 쾌적한 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로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헬스 가든 등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 퀄리티를 보장할 방침이다. 두류공원, 이월드, 83타워 등과도 인접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향유할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두류역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등 생활 인프라와 서구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 행정 및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하며, 달구벌대로의 중심인 2호선 두류역 역세권, 19개 버스 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입지를 갖춰 편리한 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두류공원로가 교차하는 두류네거리가 인접해 시내 접근성이 높으며, 신흥초, 경운초, 경운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초중고학군이 반경 1km 내에 자리잡고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한편 대구 ‘두류역 제타시티’는 일반 분양 전 마지막 조합원을 추가 모집 중에 있으며, 조합원 신청은 사업 승인 신청 전까지 가능하다. 이후에는 분양가가 높은 일반 분양을 통해 계약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두류역 18번 출구)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