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018 상반기 문화재직종 평균임금 22만7,439원으로 정정
대한건설협회, 2018 상반기 문화재직종 평균임금 22만7,439원으로 정정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1.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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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12개 문화재직종 평균임금 변동율 2.89%···전체 직종 변동률 3.00% 수정

▲ 분야별 평균임금 정정 현황 (단위 : 원, %)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문화재직종 가운데 종전 12개 직종의 평균 임금이 당초 발표된 22만 7,936원에서 22만 7,439원으로 정정됐다. 변동률 역시 당초 3.11%에서 2.89%로 조정됐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이달 1일 공표한 문화재직종 평균임금의 오류를 정정한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서 문화재직종은 기존 12개에서 6개가 신설돼 총 18개로 확대됐다. 이에 대한건설협회는 변동율을 산출할 수 없는 신설된 직종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직종에 대한 2018년 상반기 평균임금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당초 공표 시 전반기와 비교 가능한 문화재 12개 직종의 평균임금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계산 착오로 인한 오류를 바로 잡은 것”이라며 “문화재직종 평균임금 적용은 정정된 임금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재 종적 직종의 평균임금 정정에 따라 전체 직종의 평균임금 상승률도 기존 3.02%에서 3.00% 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