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지앤원
[2017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주)지앤원
  • 국토일보
  • 승인 2017.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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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박평수 대표이사.

고기능성 창호시장 선도하는 강소기업

에너지절약 코팅유리 및 블라인드 내장형 창호 개발
신기술 인증 획득 핵심기술 ‘에너지 절약 코팅유리’ 선봬

(주)지앤원(대표이사 박평수)이 제13회 2017 대한민국 건설문화大賞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2013년 설립돼 에너지 절약 코팅유리 및 블라인드 내장형 창호 개발 및 제작을 통해 고기능성 창호시장을 선도해 나갈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핵심 기술인 에너지 절약 코팅 유리는 자외선과 적외선은 동시에 차단하면서 가시광선 투과는 높여 건축용 유리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복층유리 사이에 자동 블라인드를 내장한 창호를 개발해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고 나아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구현한다.

또한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첨단 스마트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설립 2013년 이전인 2006년부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 것이 원동력이다. 2006년 6월 코팅용 단열 조성액 기술연구를 통해 코팅용 무기물 조성액을 통한 단열방안 마련과 연구개발, 2011년 8월 Lab 설비 준비, 코팅 테스트 시작 등을 통해 단열 코팅재의 코팅 기술 연구도 진행했다. 2012년 6월에는 무기물 일액형 코팅제의 개발과 유리 시제품 제작, 성능테스트 진행 등을 거쳤고 2013년 6월 지앤원을 설립하면서 유리 코팅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2014년 10월에는 유리창호용 전원공급장치 개발로 특허를 취득했고 2016년에는 옥천 제1공장에 코팅라인을 구축하고 KS인증, 환경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 2월에는 유리 속 차양장치 창호와 이를 작동하는 시스템인 블라인드 내장형 창호를 개발했다.

특허는 총 6가지로 ▲ 유리 코팅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유리 창호용 전원 공급 단자 구조체의 작동장치 ▲유리의 연속 코팅 장치 ▲다기능성 접합 유리 및 그 제조방법 ▲블라인드가 내장된 창호 ▲블라인드 내장형 창호 제어 방법 및 이를 실행하는 시스템 등이다.

상표는 35류, 19류로 CI와 BI를 등록했다.

이 외에도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ISO9001 인증, KS 인증, NET 인증 등을 획득했다.

주요 사업 분야는 건축용 유리, 창호, 블라인드 창호가 있고 산업용 쇼케이스, 흡연부스, 온실 유리, 해외사업인 플랜트 수출, 코팅액 수출, 블라인드 창호 수출 등이 있다.

특히 지앤원 코팅 유리는 유리에 신소재 금속산화물을 코팅해 코팅 면이 복사열을 흡수하고 코팅 면으로 열 분자를 분산시켜 유리에 직접 복사열이 전도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방식의 기능성 코팅유리다.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7위인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7%를 감축 목표로 설정하고 이 중 건축물은 26.9%의 감축 목표를 부여 받아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 의무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주거용 건물이나 비 거주용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이 강화돼 지앤원이 개발한 코팅유리는 각광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