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영예'
석유관리원,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 '영예'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2.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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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일·가정 삶 균형 위한 가족친화 중심 경영 추진 결과물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일·가정 등 삶의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 중심 경영을 전사적으로 펼친 결과, 가족친화인증기관 반열에 올랐다. 

석유관리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가부가 주관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 가운데 한국경영인증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석유관리원은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운영해 야근을 금지할 뿐 아니라 전직원 대상 집단적 유연근무제 실시해 출산휴가 및 남녀 육아휴직 보장 등 일․가정 양립을 전사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석유관리원은 일․가정․삶의 균형을 위한 근무혁신 지침을 수립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또한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석유관리원 신성철 이사장은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져야 업무효율성도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삶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도입해 가족친화인증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