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사업관리기술과 64년 장인정신
안전 최우선 최첨단 의료시설 건립
경기도립의료원이 파주시 등 지역 주민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편익제고를 위해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증개축 공사가 한창이다.
전체 3,000여평 대지에 연면적 6,100여평,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중인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증개축 공사는 총 281개 병상과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내년 7월 완공된다.
파주병원 증개축공사는 경기도립의료원이 조달청에 공사관리를 의뢰, 수행중인 프로젝트.
무엇보다도 정부기관의 공공사업 효율화를 위한 조달청의 기술력이 집약되고 있는 현장으로 최첨단 의료시설 건립은 물론 이용자 편익 위주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졌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노력은 주차장도 당초 187대 법정대수보다 대폭 늘려 270대 주차가 가능토록 했을 뿐만아니라 최근 장례문화를 감안한 고급 장례식장 도입 등 발주처 뿐만아니라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고 있다.
정부 예산 낭비를 막고 최고의 시설물 건립이란 대명제아래 수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조달청의 기술력이 발주처를 대신해 최고 품질을 완성토록 시공자, 감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해 적기에 최고 품질의 완성품이 탄생되는 것이다.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 달성
공공사업 효율화 우수현장 기술력 자랑
공사비 275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삼우종합건축이 설계를 수행했고 현재 남화토건(주)이 주간사로 중흥종합건설, 충우종합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공사가 한창이다. 감리는 선엔지니어링이 수행하고 있다.
건축물의 리모델링과 증축공사 수행은 기존 병원 운영과 함께 병행해야 하는 사업으로 더 많은 주의와 배가된 노력이 요구되는 사업으로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는 것이 남화토건 측 설명이다.
10월 말 현재 4층까지 완료된 골조공사는 이달 중순 5개층 모든 층의 골조가 완성된다.
특히 병원시설이라는 특수성은 방수시공에서도 최고의 방수 제품과 정성이 투입되는 등 공사 진행 사항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이 현장측 설명이다.
안전 최우선을 강조하는 파주병원 현장은 무재해현장으로, 무재해 50만시간 목표로 출발해 현재 20만시간 이상 단 한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를 달성하며 안전 작업장으로도 정평이 높다.
안전 최우선, 무재해 현장, 고품질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남화토건은 지난 1946년 설립, 64년 역사의 국내 최장연수를 자랑하는 기업 중 하나로 전남대학교 병원, 광주 보훈병원 등 병원시설 건설은 물론 서울 아파트, 오피스빌딩, 주한미군공사는 물론 항만, 도로 등 건축 및 토목 모든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종합건설업체로 탄탄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기업이다.
‘건설사업은 국가 안보사업’이라는 기업 이념아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최장수 기업의 장인정신 이어온 남화토건은 이번 프로젝트 역시 성공수행으로 남화토건 또다른 우수 현장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릴 전망이다.
■ 미니인터뷰 / (주)선엔지니어링 이 상 원 감리단장
“품질 극대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익” 
▲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증개축 공사는 공사비 275억원이 투입,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내년 7월 12일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골조공사가 4층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이달 중순 5개층 모든 층의 골조가 완성된다.
― 현장 특성은.
▲ 기존 병원 운영과 증개축 이라는 사업을 수행해야 하는 여건은 일반인들의 근접이용이 불가피,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사 수행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가설울타리 설치, 스틸방음벽 설치 등으로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의료시설 건립으로 이용객의 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시공사 및 감리단 등 현장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업무 수행에 더욱 자긍심을 갖고 매진하고 있다.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는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법정 주차장 대수보다 대폭 늘린 주차장 건설 및 장례식장 고급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 현장 관리에 어려움은 없는지.
▲ 병원시설의 특수성으로 공사 현장 주변 시민들의 이용이 잦아 안전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시 한복판 공사 수행으로 공사 초기 민원제기를 위한 민원이 야기되기돼 현장 직원들의 마음 고생이 있기도 했으나 슬기롭게 대처한 것은 전 현장 직원들의 노력이라 생각한다.
― 감리 수행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 발주처의 고객만족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파주병원 프로젝트는 조달청 관리 사업으로 발주처가 부족한 기술력을 조달청이 대신 수행하는 만큼 조달청의 전문 기술력과 접목, 원활한 소통속에 품질 만족 최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내년 7월 개원에 차질없도록 안전사고 제로화를 바탕으로 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