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그룹, ‘밥퍼 나눔행사’ 참여
전진그룹, ‘밥퍼 나눔행사’ 참여
  • 이경운
  • 승인 2009.10.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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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연계한 사회공원 활동 나서

 

전진그룹 임직원들이 최근 청량리 ‘밥퍼 나눔 운동본부’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나누는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전진그룹의 정기적인 지역사회 봉사와 연계된 동절기 사회봉사 프로그램으로 생계가 힘들어진 이웃과 무의탁 및 저소득층 노인들을 한번 더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서 전진 직원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던 노인들을 빈자리로 안내하는 한편 식판을 자리로 가져다 주며 따듯한 인사를 건넸다.

올해로 21주년이 되는 ‘밥퍼 나눔행사’는 매일 500~600명의 노숙인들에게 무료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본부장 김유현 목사는 “밥 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일 따뜻한 밥을 드릴 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서로 조금씩 돕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진씨에스엠 오성건 이사는 “전진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 해왔다”며 “사회적 약자를 다시금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