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모범주자 '우뚝'···중소기업 제품 상담회 개최
국토정보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모범주자 '우뚝'···중소기업 제품 상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10.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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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체 실질적 판로 확대 방안 마련 '호평'···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위한 노력 지속

▲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4일 전주 본사에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 중기업체에게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은 '공공제품 구매상담회'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 동반성장의 모범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국토정보공사는 24일 전주 본사에서 전라북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평소 직접 대면하기 힘들었던 공공기관 구매담당 실무자를 일대일로 만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제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전주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유)청풍로하스' 등 전북 도내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했다. 공공기관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전북교육청을 비롯한 전주·군산·익산 등 교육지원청, 전북대·전주대 등이 참석해 상담회와 판촉전을 진행했다.

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공사를 포함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구매 상담회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