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3회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 개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3회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10.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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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국기호)는 2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빅데이터와 감정평가’(제1주제), ‘감정평가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나아갈 방향’(제2주제)을 주제로 제3회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한·일·중 감정평가협력회의는 2011년에 한·일·중 3국이 감정평가 관련 정보 및 기법 등의 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201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력회의에서는 조주현 교수(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와 오동훈 교수(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가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한·일·중 3국 6명의 발표자가 주제를 발표했다.

국기호 협회장은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입했으며, 한·일·중 3국의 감정평가업계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슬기롭게 대처해야한다”면서, “이번 협력회의를 통해 한·일·중 3국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강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력회의에는 국기호 협회장을 비롯해 일본부동산감정사협회연합회 구마쿠라 다카지 회장, 중국부동산감정평가사및중개사학회 리쥐엔 해외교류부장과 한·일·중 3국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다음 협력회의는 2019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