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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추진···예타 통과지난해 복선화 사업 성공적 마무리 이어 전철화 사업 진행···전남 및 경남지역 경제 일익 기대
김주영 기자  |  kzy@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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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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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사업 노선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로써 남해안 철도 수송효율 증대가 기대된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진주∼광양 전철화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성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은 B/C(비용편익 비율) 1.54, AHP(계층화 분석) 0.704로 분석돼 사업 추진이 적정한 것으로 결정됐다.

철도공단은 이번 결정에 따라 총사업비 2,402억 원을 투입해 전철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진행일정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로, 내년에 설계 절차를 마무리짓고 2020년부터 2년간 착공에 돌입할 방침이다.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운행 중인 디젤기관차 대신 전기기관차가 경전선 구간을 다니게 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임기 내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새정부의 국정 운영 방침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남해안축 철도수송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철도공단은 전철화 사업이 추진되면 전남과 경남지역에 3,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철도공단 성영석 미래사업기획처장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과정에서 사회적 할인율 인하(5.5%→4.5%), 전철화 편익반영(대기오염 비용절감) 등의 제도 개선을 기재부에 적극 개진한 결과로 예타조사 평가기준이 지난 9월 개정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해 경전선 진주∼광양 복선화사업(51.5km)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개통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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