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건설인축구대회’ 대진 확정···격전 예고 '흥미진진'
‘제7회 전국건설인축구대회’ 대진 확정···격전 예고 '흥미진진'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9.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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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팀 '풍림산업·현대ENG·대우건설' A조 죽음의 조 편성
풍림산업·현대ENG C리그 개막전 '격돌'

▲ 제7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 추첨에 참석한 출전팀 관계자들이 대회에 앞서 안전한 경기를 치를 것을 다짐하고 있다.

건설분야 최강의 클럽을 가리는 ‘제7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이 확정됐다. 210만 건설인들의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의 순위 경쟁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7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는 내달 21일 경기 하남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건설인축구대회 사무국은 27일 ‘제7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조 추첨식을 진행, 출전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 추첨식에는 24개 출전팀 가운데 약 20개 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건설인 축구대회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조 편성 결과, 제7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C리그(Construction리그) 개막전은 지난 대회 챔피언인 풍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E리그(Engineering리그) 개막전 역시 전년도 우승팀인 가람건축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격전을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 조 추첨 결과, A조가 일명 ‘죽음의 조’로 편성돼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예년 대회 우승팀인 현대엔지니어링(4회 대회), 대우건설(5회), 풍림산업(6회)이 집중된 것.

아울러 올해 건설인 축구대회는 각 리그 우승팀에게 각각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입장상과 페어플레이상 등 단체상과 득점왕, MVP 등 개인 시상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조 추첨식에 참석한 출전팀 관계자들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대회 챔피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부상 없는 공정한 경기를 펼쳐 즐거운 건설인 가을축제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 제7회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 대진표.

■ C리그 조편성 결과(대진순)
A조 ▲풍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서울주택도시공사 ▲대우건설 
B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에스케이(SK)건설 ▲국방시설본부 ▲현대건설
C조 ▲삼성엔지니어링 ▲벽산ENG ▲이가그룹 ▲한국전기기술인협회

■ E리그 조편성 결과
D조 ▲가람건축 ▲한국건설기술인협회▲한국종합기술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E조 ▲건화 ▲삼우건축▲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 ▲건원엔지니어링 
F조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희림건축▲평화엔지니어링▲해안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