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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16>“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이다”류영창 공학박사/(주)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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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5  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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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本報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칼럼을 신설, 게재합니다.
칼럼리스트 류영창 공학박사((주)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기술고시 16회 토목직에 합격, 국토교통부 기술안전국장․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에 봉직해 온 인물로 대통령비서실 사회간접자본기획단 및 국가경쟁력기획단에 근무하며 대한민국 물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병원을 멀리하는 건강관리 에센스’, ‘의사들에게 맞아죽을 각오로 쓴 생활건강사용설명서’ 등의 저서와 수많은 강연을 펼치며 건강 전도사로 나선 류 박사는 本報 칼럼을 통해 100세 시대에 실천할 바른 건강법을 소개합니다. 
류영창 공학박사 /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ycryu1@daum.net

■ 암 전문의사의 고백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이다”

항암제로 고칠 수 있는 성인암은 전체의 10%에 불과
급성백혈병․악성림프종․고환암․자궁 융모암 등 4가지다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이다.” 일본의 암 전문 의사로, 게이오 대학병원에서 23년 이상 암환자를 진료한 곤도 마코토 씨의 책 제목이다. 암 치료시 수술, 항암제, 방사선 요법을 주로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암환자에게도 참고가 될 몇 구절을 소개한다.

1. ‘시한부 3개월’ 등과 같이 기간을 짧게 말하는 이유

- 환자가 예상보다 빨리 사망했을 경우, 비난을 피하기 위해

- 절망에 빠뜨린 후, “하지만 수술과 항암제로 치료하면 2년은 살 수 있습니다”라는 말로 희망을 주면 “선생님만 믿겠습니다”라고 매달리게 되고, 의사가 원 하는 방향으로 치료 방법을 택할 수 있다.

2. ‘시한부 3개월’이라는 말이 거짓말인 이유

- 암으로 죽는 것은 폐, 식도, 간, 뇌 등의 중요 장기에서 응어리가 커져, 장기나 기관을 막아, 호흡 등 생명활동에 지장이 생겼을 때이며, 시한부 수명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증대속도를 조사해야 하는데, 이것을 관찰하는 데에만 3개월 이상 걸린다. 암은 의외로 성격이 느긋한 병이기 때문이다. 병원에 멀쩡하게 걸어 들어온 환자에게 초진시 ‘시한부 3개월’ 이라고 선고하는 의사는 사기꾼이다.

3. 의사들이 항암제가 ‘효과가 있다’는 말은 잘못된 점이 있다.

- 단순히 ‘암 덩어리가 일시적으로 작아졌다’는 의미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 되 살아나서 다시 커진다.

- 항암제로 고칠 수 있는 성인 암은 급성백혈병, 악성림프종, 고환암, 자궁 융모암 등 4가지로 전체의 약 10%에 불과하다.

- 그 외 90%를 차지하는 위암, 폐암, 유방암 등 ‘고형(固形)암’에 대해서는 항암제가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임상자료가 없다. 고통스러운 부작용만 있을 뿐이다.

4. 미국에서는 잘 사용치 않는 항암제가 일본에서 만연하는 이유

- 일본에서는 미국보다 적용기준이 느슨하며, 치료 가이드라인이 제약회사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는 학회에서 만들어졌으며, 가이드라인에 따라 치료하지 않으면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에 치료 역시 맹목적으로 가 이드 라인을 따른다.

- 항암제는 값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수록 병원의 수입은 늘고, 제약회사도 돈을 번다.

5. 일본에서 성행하는 암 검진은 문제가 많음

- 서양에서는 ‘검진여부에 따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거의 달라지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와서 폐암이나 위암 검진은 거의 실시하지 않고 있다.

- 캐나다에서 5만 명 대상 조사 결과, 유방암 엑스레이 등 검사에서는 오히려 ‘검사를 받은 집단의 총 사망률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 원자력 산업 종사자가 매년 5밀리 시버트 정도씩 피폭을 당해서 나중에 백혈병에 걸리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아 노동재해 보상대상이 되는데, 이 5밀리 시버트는 단 한 번의 위나 대장 검사만으로도 피폭될 정도의 선량(線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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