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개학맞이 고객 증대 마케팅 시행
부산교통공사, 개학맞이 고객 증대 마케팅 시행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7.09.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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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간, 유동인구 많은 대학가 중심 부정승차 예방교육도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9월 한 달간 개학맞이 고객 증대 마케팅을 시행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부산지역 중·고교 및 대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9월 한 달간 개학맞이 고객 증대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도시철도 이용의 편리성을 집중 홍보하고 역세권협의체 회원과 합동으로 도시철도 역과 인접한 대학을 방문, 도시철도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내 600여개 중·고교에서 부정승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인근 역에서 등·하교 시간 부정승차 집중단속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올 상반기 부산도시철도의 일평균 승객은 고객 증대 마케팅과 다대구간 개통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93만 3천명의 승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은 승객증대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도시철도의 주요 고객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